100피트 영화용 필름 소분하기
무엇을 했나
영화용 필름은 한 통이 100ft다. 길이가 길어서 소분해야 쓸 수 있다. 100ft는 30,480mm, 약 30.5m다.
이번에 영화용 필름을 소분해서 직접 카트리지에 감았습니다.
작업한 필름은 총 3가지 종류로, VISION3 50D, 250D 와 E100D 슬라이드 필름 입니다 🎞️.
필름을 산 곳은 판매점이라고 적혀 있다. 판매점 상호는 옮기지 않았다. 가격은 글에 없다.
필름 감기 작업은 조금 번거롭지만, 완성된 카트리지를 보면 그 뿌듯함이 큽니다.
제목은 ‘100피트 영화용 필름 소분하기’이고, 태그는 ‘영화용필름’이다. 사진은 다섯 장이다.
준비물

첫 번째 사진은 필름 통이다. 라벨 첫 줄은 ‘VISION3 250D 5207’이다. 둘째 줄은 컬러 네거티브 필름(color negative film)이다. 길이는 100ft(±10ft), 현상 방식은 ECN-2다.
라벨 아래에는 완전한 어둠에서 열라는 영문 문장이 있다. 한국어로는 ‘반드시 암실이나 암백에서 개봉하세요’다. 통 뒤쪽 책상에는 필름 카트리지가 여러 개 흩어져 있다.
사진과 글에서 확인되는 준비물을 표로 모았다.
| 품목 | 규격·표기 | 사진 |
|---|---|---|
| 영화용 필름 | 100ft(±10ft) 통, 라벨 VISION3 250D 5207 | 1 |
| 암백(dark bag) | 지퍼가 달린 검은 천 가방 | 2 |
| 데이라이트 필름 로더(daylight film loader) | 검은 본체, 빨간 끝, 분리된 손잡이 | 3, 4 |
| 테이프 | 초록색 롤 | 3, 4 |
| 가위 | 필름 가까이에 놓임 | 3 |
| 필름 카트리지(cartridge) | 36컷 기준이라고 글에 적혀 있다 | 5 |
| 가격·구매처 | 가격은 글에 없고, 상호는 옮기지 않았다 | – |
필름 감는 방법
이 작업을 처음 해보거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진행한 방법을 간단히 설명해볼게요.
1. 필름 준비: 영화 촬영용으로 나온 것이라 길이가 길고, 소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2. 데이라이트 필름 로더 준비: 데이라이트 필름 로더는 빛이 들어오지 않게 필름을 감을 수 있는 장치입니다. 필름을 손상시키지 않으려면, 이 장치가 필수예요. 로더에 필름을 넣기 전, 완전한 어둠 속에서 필름을 로더에 삽입해야 합니다. 저는 암백에 넣고 작업했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암백 안쪽이다. 지퍼가 달린 검은 천 가방 안에 빨간 뚜껑과 필름 통이 들어 있다. 통 라벨에는 50D, 5203, ECN-2가 읽힌다. 빨간 뚜껑 옆에 검은 원반 모양 물체가 있다.
3. 필름 삽입: 필름 롤을 데이라이트 로더에 넣고, 로더 내부에 고정시킵니다. 필름 끝을 카트리지에 연결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테이프를 사용해 필름과 카트리지를 고정시킵니다.

세 번째 사진은 로더 옆면이다. 검은 본체의 한쪽 끝이 빨갛다. 열린 옆면 안으로 구멍이 줄지어 뚫린 필름이 보인다. 필름 가까이에 가위가 있고, 오른쪽 끝에 손이 보인다.
왼쪽에는 초록색 테이프 롤이 있다. 글에는 테이프 종류가 적혀 있지 않다. 가위를 쓰는 단계도 글에 없다.

네 번째 사진은 로더를 위에서 찍은 것이다. 손잡이(crank)가 본체에서 빠져 왼쪽에 놓여 있다. 은색 막대에 빨간 손잡이가 붙은 모양이다. 열린 칸 안에는 필름과 숫자 2가 보인다.
4. 필름 감기: 로더의 손잡이를 돌리면 필름이 카트리지 안으로 감기게 됩니다. 원하는 노출 수(보통 36컷 기준)에 맞춰 30번 돌려 감습니다. 로더는 손잡이를 몇 번 돌리면 몇 컷이 감겼는지 알려주는 표가 있어서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완료 후 카트리지 밀봉: 필름을 모두 감은 후에는 카트리지 끝을 밀봉하고, 빛이 들어가지 않게 처리합니다
결과

다섯 번째 사진은 완성한 카트리지다. 나무 책상 위에 세 묶음으로 놓여 있다. 묶음마다 개수는 사진에서 세지 못했다.
왼쪽 묶음의 라벨에는 ‘E100D’와 ‘Slide’가 읽힌다. 가운데 라벨에는 ‘Vision3 250D’와 ‘Nega ECN’이 읽힌다. 오른쪽 묶음의 라벨에는 ‘Vision3’와 ‘Color N’까지 읽힌다.
오른쪽 묶음의 감도 숫자는 읽지 못했다. 맨 앞에는 검은 필름 조각이 놓여 있다.
100피트 평균 18개 나온다는데 딱 18개씩 나왔네요
숫자로 따져 보면
글과 라벨의 숫자만으로 계산할 수 있는 값을 뽑았다. 모두 계산값이고 직접 잰 길이는 아니다. 카트리지 한 개에 들어가는 필름 길이는 같다고 가정했다.
설계할 때 보는 포인트
- 100ft는 30,480mm이고, 오차 ±10ft는 ±3,048mm다.
- 100ft를 18개로 나누면 한 개당 약 1,693mm다.
- 오차를 넣으면 90~110ft이고, 16.2~19.8개가 나온다.
- 글에는 18개씩 나왔다고 적혀 있다.
- 한 개를 36컷으로 보면 손잡이 30번에 1,693mm가 감긴다.
- 그러면 손잡이 한 번에 약 56mm가 감기는 셈이다.
라벨의 ±10ft는 통마다 길이가 다를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18개씩 나온 이유는 글에 없다.
확인 체크리스트
글의 순서를 따라 작업할 때 확인할 항목을 모았다. 모두 글과 사진에 적힌 내용에서 뽑았다.
- 통을 열기 전에 주변이 완전한 어둠인지 확인한다.
- 통 라벨에서 필름 종류와 길이를 읽어 둔다.
- 필름 끝을 테이프로 카트리지에 고정한다.
- 컷 수에 맞춰 손잡이를 돌린다. 36컷은 30번이다.
- 로더의 표로 몇 번에 몇 컷인지 맞춰 본다.
- 다 감은 뒤 카트리지 끝을 밀봉해 빛을 막는다.
- 나온 카트리지 수를 세어 기록한다.
단점과 한계
- 작업이 조금 번거롭다고 글에 적혀 있다.
- 필름을 완전한 어둠에서 다뤄야 한다.
- 로더가 필수라고 글에 적혀 있다.
- 걸린 시간과 필름 한 롤당 비용은 글에 없다.
- 사진에서 카트리지 개수를 세지 못했다.
근데 요즘엔 필름 판매 샵에서도 영화용 필름을 소분해서 카트리지에 판매하니 로더가 없다면 굳이 번거롭게 이런 소분 작업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것
- 필름 값, 로더 값, 총 작업 시간.
- 로더의 제조사와 기종.
- E100D 통의 라벨. 사진에 없다.
- 로더 표에 적힌 횟수와 컷 수의 대응.
- 카트리지에 감긴 필름의 실제 길이와 컷 수.
- 소분한 필름으로 찍은 결과.
- 사진 4의 숫자 2가 가리키는 것.
정리
100ft 필름 통에서 카트리지 18개씩을 감은 기록이다. 필요한 것은 로더, 완전한 어둠, 테이프라고 적혀 있다. 작업이 번거롭다는 점도 같이 적혀 있다.
관련 글은 아래와 같다. 첫 글에는 ‘영화용필름’ 태그가 붙어 있다.
다시 소분할지는 글에 적혀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