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름 휴가
제주도 가족 여행의 모래밭, 해안도로, 풀밭, 해 질 녘 바다와 항구를 사진 9장과 글쓴이가 남긴 문장으로 적었다.
7월 아내·아들과 제주에서 보낸 사흘. 협재 방파제의 노을과 해수욕장 물놀이, 성산일출봉 인근 언덕, 월정리 바닷가 의자들을 담았다.
제주도 숙소의 늦잠부터 산책길 난간, 민소매 차림의 벤치, 파란 미끄럼틀까지. 필름 한 롤에 담긴 아들의 여러 날.
2015년 3월 FM2 필름으로 찍은 제주 해변과 폭포, 2016년 9월 D4로 찍은 우도. 같은 섬을 두 계절, 두 카메라로 나란히 놓았다.
눈 쌓인 한라산 사진 18장이다. 눈 덮인 숲과 능선, ‘한라산동능정상’ 팻말, 도로와 찌개 사진을 순서대로 정리했다.
눈밭 위의 장갑, 눈 덮인 길과 안내판, 썰매금지 현수막, 밧줄이 걸린 벌판, 눈이 없는 해안까지 사진 여섯 장을 장면별로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