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어깨 쪽 블록 사이 홈에 은색 십자 머리 나사가 박혀 있는 가까운 사진

타이어테러…

아… 이번달에만 이미 3번째 타이어 테러…. 저걸 발견 한 나도 대단하지만 3번이나 밟은것도 용하다

10월 20일, 두 번째로 나온 나사

타이어 어깨 쪽 블록 사이 홈에 은색 십자 머리 나사가 박혀 있는 가까운 사진
타이어 어깨 쪽 홈 사이에 십자 머리 나사 하나가 박혀 있다. 나사 머리는 은색이고 둘레에 흙먼지가 묻어 있다. 아래쪽 옆면에는 돋을새김 글자 일부가 보인다.

10/20일에 2차 아쉽게(?)1차껀 없다. 드라이버로 살살 푸니 쉬이이익하며 바람이 샌다. 사진 속 나사 머리에는 십자 홈이 있다. 글에 적힌 드라이버 작업과 맞는 형태다.

10월 27일, 세 번째로 나온 못

타이어 트레드 홈 모서리에 갈색 녹이 슨 못이 박혀 있는 비스듬한 근접 사진
블록 사이 홈 모서리에 못이 박혀 있다. 못 머리는 납작하고 갈색 녹이 보인다. 사진은 타이어 면을 비스듬히 가까이서 찍었고, 위쪽 배경은 밝게 날아가 있다.

이건 오늘 10/27 3차테러. 뽁 하고 뽑으니 슈우욱하고 바람이 샌다. 2차에서는 나사, 3차에서는 못이 나왔다. 박힌 물체의 종류가 회차마다 달랐다.

세 번의 기록 정리

사진과 문장의 짝은 글에 놓인 순서를 따랐다. 1차는 사진과 날짜가 없어 비워 두었다. 2차와 3차 사이는 7일이다.

회차날짜박힌 물체머리 모양(사진)기록된 조치
1차10월 중, 날짜 없음기록 없음기록 없음기록 없음
2차10월 20일나사십자 홈이 있는 은색 머리드라이버로 풀었다
3차10월 27일못납작한 갈색 머리뽑았다

두 번 모두 박힌 물체를 빼는 순간 바람 새는 소리가 났다고 적혀 있다. 나사는 드라이버로 돌려서, 못은 당겨 뽑아서 뺐다는 기록이다.

정비소에서 교체

타이어 정비소 안, 빨간 리프트 위에 올라간 검은색 SUV와 뒤쪽 벽면 선반에 쌓인 타이어. 번호판과 기둥의 표지판은 흐리게 처리했다
빨간 리프트 위에 검은색 SUV가 올라가 있다. 번호판과 오른쪽 기둥의 표지판은 흐리게 처리했다.

한 타이어에 두번 당해서 포기하고 바꿨다. 지렁이로 처리하기엔 불안하다. 지렁이는 박힌 물체를 뽑은 구멍에 끼워 막는 펑크 수리 방식을 가리킨다.

정비소 바닥 앞쪽에는 배수 격자가 길게 깔려 있다. 오른쪽 기둥 아래쪽은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왼쪽에는 타이어 더미가 높게 쌓였고, 뒤쪽 선반에도 타이어가 줄지어 놓여 있다. 이 사진을 교체 전에 찍었는지 뒤에 찍었는지는 알 수 없다.

앞은 금호, 뒤는 한국

금호 SOLUS TA31 타이어 옆면의 235/55 R17 표기와 은색 휠, 자갈 바닥
금호 타이어의 옆면이다. SOLUS, TA31, 235/55 R17 표기가 읽힌다. 은색 휠 가장자리에는 가늘게 긁힌 자국이 두 줄 보인다.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 있다.

앞에 두개는 금호타이어 뒤에 두개는 한국타이어. 앞뒤가 다르다. 장착비 총 24만원. 사진 속 타이어가 앞인지 뒤인지는 적혀 있지 않다.

옆면 글자는 크게 새겨진 SOLUS TA31과 작게 새겨진 크기 표기로 나뉜다. 같은 면에 kumhotire.com과 MADE IN KOREA도 새겨져 있다.

옆면 표기 읽기: 235/55 R17

옆면 글자 235/55 R17은 타이어 크기 표기다. 표기값을 공칭값으로 보고 mm로 환산했다. 단면 높이는 폭에 편평비를 곱한 값이다.

표기뜻mm 환산
235단면 폭(공칭)235 mm
55편평비235 × 0.55 = 129.25 mm (단면 높이)
R래디얼 구조해당 없음
17림 지름17 inch × 25.4 = 431.8 mm
외경(계산)림 지름 + 단면 높이 × 2431.8 + 129.25 × 2 = 690.3 mm

계산값은 표기에서 구한 공칭 치수다. 실제 외경 측정값은 기록에 없다.

기록에 없는 것

아래 항목은 글과 사진 어디에도 없어서 확인하지 못했다.

  • 1차에 박힌 물체와 날짜
  • 나사와 못이 박힌 바퀴의 위치(앞·뒤, 좌·우)
  • 정비소 이름과 교체한 타이어 개수
  • 24만 원에 타이어 값이 포함되는지 여부
  • 교체 전 타이어의 제조사와 사용 기간
  • 박힌 경위(어디서 밟았는지)

정리

한 달에 세 번 바람이 샜고, 그중 한 타이어에서는 두 번이었다. 지렁이 대신 교체를 택했고 장착비는 24만 원으로 적혀 있다.

같은 달에 올린 구매 기록은 아래 두 글에 있다.

교체 뒤의 평가나 다시 고를 타이어에 대한 판단은 적혀 있지 않다. 남은 기록은 세 번이라는 횟수, 교체라는 선택, 24만 원이라는 장착비다.

참고한 자료

표기의 뜻과 단위는 아래 페이지의 설명을 따랐다.

관련 글

  • 아들과 산책

    전동 자동차를 산 지 1년 만에 처음 나선 공원. 리모컨으로 달리는 차와 바람 부는 잔디밭, 초점이 자꾸 빗나간 아들의 달리기.

  • 100일 셀프 촬영

    100일에 빌린 셀프스튜디오. 인형 사이, 흰 텐트 아래, 라탄 의자와 푸른 소파까지 한 시간 동안 웃던 아들의 기록.

  • 아기옷들이 슬슬 도착

    아기 맞을 준비로 주문한 배냇저고리 네 벌과 토끼 애착인형, 모자, 미끄럼 방지 양말이 도착해 흰 바닥 위에 올려 두고 하나씩 가까이 찍었다.

  • 아들 50일 기념 셀프사진

    50일을 맞아 거실 소파에 love 천을 걸고 찍은 셀프 사진. 옷을 거부하던 아들이 토끼 인형 옆에서 기분이 풀렸다.

  • 산책

    털모자를 쓰고 나선 동네 산책. 골목과 주차장에 멈춰 선 발걸음, 파란 미끄럼틀과 마른 잔디밭 달리기까지 92장으로 남겼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