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타워와 안개 낀 오사카 전망
2019년 3월 30일에 올린 사진 다섯 장의 기록이다. 첫 장은 교토타워이고, 나머지 네 장은 오사카 시가지를 내려다본 컷이다. 함께한 사람과 전망대 이름은 글에 적혀 있지 않다.
한눈에 보기
| 항목 | 내용 |
|---|---|
| 글을 올린 날 | 2019년 3월 30일. 촬영일은 기록에 없다 |
| 장소 | 1번은 교토타워 아래, 2~5번은 오사카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
| 사진 | 5장. 교토타워 1장, 안개 낀 시가지 2장, 난간 너머 도심 1장, 강과 다리 1장 |
| 날씨 | 흐림. 2~3번은 안개, 5번은 낮게 깔린 구름 |
| 화면 비율 | 5장 모두 3:2. 1번만 세로 구도, 나머지 4장은 가로 구도 |
| 필름 | 1번은 필름 끝이라 아래쪽이 탔다고 적혀 있다. 카메라와 필름 종류는 기록에 없다 |
| 사진 속 글자 | 2번 ‘がんこ’, 3번 ‘たつみ’와 ‘アセット’ |
| 기록에 없는 것 | 함께한 사람, 전망대 이름, 이동 방법, 촬영 기기 |
교토타워 아래에서 올려다본 한 컷

교토타워 아래에서 올려다본 한 컷. 필름 끝이라 아래쪽이 타 버렸다. 번진 빛은 사진 높이의 4분의 1쯤을 덮었다. 위쪽 가장자리는 붉고, 아래로 갈수록 노랑을 거쳐 흰색에 가까워진다.
탑 양옆에는 어두운 건물이 서 있다. 오른쪽 건물 벽면에는 큰 직사각형 틀이 박혀 있다. 왼쪽 아래에는 윗부분에 작은 구멍이 줄지어 난 어두운 원통이 서 있다. 탑 아래쪽은 오른쪽의 어두운 벽면 앞에서 흰색이 또렷하다.
안개가 덮은 오사카 시가지


오사카. 안개가 시가지를 덮었다. 앞 건물만 남고 뒤는 지워졌다. 두 컷 모두 가까운 건물은 창까지 읽히고, 먼 건물은 회색 덩어리다.
2번 컷 위쪽 오른편에는 철탑이 있다. 붉은색과 흰색이 번갈아 칠해졌고 안개에 묻혀 희미하다. 왼쪽 건물의 붉은 사각 간판에는 마름모 세 개를 모은 마크가 있다. 오른쪽 아래 건물 위에는 ‘がんこ’라고 적힌 간판이 있다.
3번 컷에서는 노란 바탕에 ‘たつみ’라고 적힌 간판이 건물 윗부분에 붙어 있다. 오른쪽 건물 벽에는 숫자 ‘123’이 켜진 붉은 세로 간판이 있다. 고가 도로 옆 건물 위에는 ‘アセット’가 들어간 노란 간판이 서 있다. 맨 아래 가운데에는 스마트폰 사진이 들어간 큰 광고판이 걸려 있다.
난간 너머의 도심

난간 너머로 통신탑이 보였다. 흐린 하늘 아래 고층 건물이 지평선까지 이어진다. 왼쪽에는 흰색 고층 건물이 서 있다. 오른쪽 가장자리에는 유리 외벽 건물이 잘려 있다.
강과 다리

강과 다리. 구름이 낮게 내려와 있었다. 강 건너에는 낮은 건물이 빽빽하게 이어진다. 그 뒤로 산줄기가 지평선을 따라 누웠다.
다리는 철골을 삼각형으로 엮은 트러스(truss) 구조다. 교각은 두세 개씩 묶여 물 위에 서 있다. 왼쪽 아래 둔치에는 모래색 원형 평지 두 곳이 풀밭 위에 있다. 사진 맨 아래에는 옥상 가운데가 네모나게 파인 흰색 건물이 일부 잡혔다.
다섯 장을 나란히 보면
| 번호 | 구도 | 하늘 | 눈에 띄는 것 |
|---|---|---|---|
| 1 | 세로 | 흐린 회백색 | 교토타워, 아래쪽에 번진 빛 |
| 2 | 가로 | 안개 | 철탑, 주차장, 붉은 사각 간판 |
| 3 | 가로 | 짙은 안개 | 고가 도로, 노란 간판, 광고판 |
| 4 | 가로 | 흐림 | 난간, 고층 건물, 휘어진 고가 도로 |
| 5 | 가로 | 낮은 구름 | 강, 철교, 산줄기 |
2~3번은 안개가 시야를 가렸고, 4번은 먼 건물까지 윤곽이 보인다. 5번은 구름이 하늘 위쪽 절반을 덮었다.
기록에 없는 것
함께한 사람과 전망대 이름은 글에 적혀 있지 않다. 올라간 시각, 이동 방법, 촬영 기기와 필름 종류도 없다. 사진 파일에도 EXIF 촬영 정보가 남아 있지 않다. 그래서 이 글은 장소를 ‘오사카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까지만 쓴다.
이어 볼 기록
오사카, 교토, 전망대와 이어지는 기록이다.
- 오사카 출장, 이틀의 기록 교토역과 기요미즈데라를 걸은 기록이다.
- 나 홀로 간사이 여행기 교토역과 오사카성을 담은 기록이다.
- 서울스카이 전망대, 흐린 오후 아들과 둘이 오른 기록이다.
정리
안개 낀 날의 전망대는 사진보다 기억에 남는 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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