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 8월 29일 — 가보정에서 화성까지

    수원 가보정에서 갈비로 점심을 먹고 팔달문에서 성곽 길을 따라 봉돈과 대포를 지나 카페 한섬 빙수까지 천천히 걸은 한여름 반나절의 기록.

  • 이사준비

    전세만기로 이사를 준비하며 받은 평면도 3장과 CAD로 도면화한 도면 2장을 남겼다. 방 한 칸의 가구 배치도 도면에 그렸다.

  • 산책

    털모자를 쓰고 나선 동네 산책. 골목과 주차장에 멈춰 선 발걸음, 파란 미끄럼틀과 마른 잔디밭 달리기까지 92장으로 남겼다.

  • 아들과 산책

    전동 자동차를 산 지 1년 만에 처음 나선 공원. 리모컨으로 달리는 차와 바람 부는 잔디밭, 초점이 자꾸 빗나간 아들의 달리기.

  • 100일 셀프 촬영

    100일에 빌린 셀프스튜디오. 인형 사이, 흰 텐트 아래, 라탄 의자와 푸른 소파까지 한 시간 동안 웃던 아들의 기록.

  • 아들 50일 기념 셀프사진

    50일을 맞아 거실 소파에 love 천을 걸고 찍은 셀프 사진. 옷을 거부하던 아들이 토끼 인형 옆에서 기분이 풀렸다.

  • 아기옷들이 슬슬 도착

    아기 맞을 준비로 주문한 배냇저고리 네 벌과 토끼 애착인형, 모자, 미끄럼 방지 양말이 도착해 흰 바닥 위에 올려 두고 하나씩 가까이 찍었다.

  • 타이어테러…

    한 달에 세 번 타이어 테러를 당했다. 한 타이어에 두 번 당해 결국 교체했고, 앞은 금호타이어 뒤는 한국타이어, 장착비는 24만 원이었다.

  • 전주 한옥마을, 당일치기

    전주 한옥마을 당일치기 사진 11장의 기록. 비빔밥축제 현수막과 아치, 한자 현판이 걸린 문, 철창 안 동물, 손수레 벽화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