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방파제, 아들과 등대까지
글 날짜는 2026년 9월 12일이다. 제목에는 ‘속초 방파제, 아들과 등대까지’가 적혀 있다. 태그에는 ‘속초’가 붙어 있다. ‘등대’ 태그도 붙어 있다.
사진 8장이 남아 있다. 촬영 시각은 사진에 남아 있지 않아 적지 않는다. 사진은 올라온 순서대로 적었다. 글자가 읽히는 사진은 그 글자를 옮겼고, 상호는 적지 않았다.
사진 1번부터 8번까지 아이의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7번 등대 받침 왼쪽의 사람과 8번 난간 아래의 사람 둘은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 분류표는 맨 아래에 있다.
사진 1번: 난간이 이어진 방파제 길

사진 1번은 방파제 길을 정면에서 담았다. 길 양쪽에는 흰색 난간이 멀리까지 이어진다. 아이는 길 가운데에 서 있고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아이는 흰 티셔츠에 어두운 반바지를 입고 검은 양말과 신발을 신었다. 두 팔은 몸에서 조금 떨어져 있다.
왼쪽 난간 너머로 바다가 보이고 오른쪽에는 흰 콘크리트 블록이 쌓여 있다. 길 끝 너머 해안가에는 낮은 건물이 모여 있다. 가운데에는 두 동으로 된 고층 건물이, 그 오른쪽에는 흰색 고층 건물이 있다. 양옆으로 산이 이어지고 하늘은 흐리다.
사진 2번: 블록 앞에서 모자에 손을 올린 아이

사진 2번은 난간 앞에 선 아이를 가까이에서 담았다. 아이는 어두운 색 모자를 쓰고 한 손을 모자에 올렸다.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흰 티셔츠 아래로 가는 가로줄 무늬 반바지가 보인다. 아이 뒤로 난간과 블록이 겹겹이 쌓여 있다.
난간 아래쪽 블록 면에 검은 글자가 있고 ‘132’로 읽힌다. 그 위에 한 줄이 더 있으나 읽기 어렵다. 블록 너머로 수평선이 낮게 놓이고 오른쪽 끝에 작은 배가 하나 보인다. 하늘에는 흰 구름이 넓게 퍼져 있다.
사진 3번: 난간 앞에서 다리가 겹친 아이

사진 3번은 세로 사진이다. 아이는 모자를 쓰고 두 팔을 내린 채 난간 앞에 서 있다.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한쪽 발이 앞으로 나와 다리가 서로 겹친다.
흰 티셔츠 가슴에는 주머니가 하나 있다. 양말과 신발은 검은색이다. 난간 뒤로 블록이 쌓였고 그 위에 바다와 하늘이 보인다.
블록 면에는 숫자가 적혀 있고 ‘132’로 읽힌다.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퍼져 있다.
사진 4번: 두 팔을 위로 올린 아이

사진 4번에서 아이는 두 팔을 위로 올렸다. 팔꿈치는 조금 굽어 있고 손은 머리 위쪽에 있다.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아이는 어두운 모자와 흰 티셔츠, 줄무늬 반바지 차림이다. 아이 뒤로 난간이 가로로 이어지고 그 뒤에 블록이 쌓여 있다.
블록 사이로 수평선이 보이고 오른쪽에 작은 배가 하나 있다. 왼쪽 아래 블록 면에 ‘132’로 읽히는 숫자가 있다.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넓게 퍼져 있다.
사진 5번: 난간 앞에서 등 뒤로 손을 맞잡은 아이

사진 5번은 세로 사진이다. 아이는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옆모습으로 서 있다. 두 손은 등 뒤에서 맞잡았고 머리카락 끝은 위로 솟아 있다.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아이는 흰 티셔츠와 줄무늬 반바지를 입고 검은 양말과 신발을 신었다. 발밑 바닥은 회색 콘크리트이고 이음선이 하나 지난다.
뒤쪽 난간 너머로 옅은 청록색 바다가 있고 먼 물가에는 모래밭이 이어진다. 모래밭 뒤에는 짙은 녹색 나무가 줄지어 있고 낮은 건물이 흩어져 있다. 그 뒤로 큰 산줄기가 푸른빛으로 이어진다. 하늘은 구름으로 덮여 있다.
사진 6번: 난간 앞에서 두 손을 모은 아이

사진 6번은 가로 사진이다. 아이는 난간 앞에서 두 손을 배 앞으로 모았다.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머리카락 끝은 위로 솟아 있다.
아이는 흰 티셔츠에 줄무늬 반바지를 입었다. 티셔츠 가슴에는 주머니가 하나 있다.
난간 뒤로 바다가 넓게 보이고 맞은편 물가에는 모래밭과 풀밭이 있다. 풀밭 위에 낮은 건물이 몇 채 보인다. 먼 곳에는 뾰족한 능선이 이어진 산줄기가 있고 하늘은 흐리다.
사진 7번: 방파제 끝의 붉은 등대

사진 7번은 세로 사진이다. 방파제 끝에 붉은 등대가 서 있고 화면 가운데에 놓였다. 등대는 아래가 넓고 위로 갈수록 좁아진다. 꼭대기에는 둥근 지붕이 있고 그 아래에 유리로 둘러싼 방이 있다.
유리로 둘러싼 방 아래에는 난간이 둘린 둥근 테라스가 있다. 몸통에는 작은 둥근 창이 두 개 있다. 맨 아래에는 둥근 창이 달린 회색 문이 있고 문 앞에 계단이 있다. 문 왼쪽 위에는 흰색 안내판이 하나 붙어 있으나 글자는 작아서 읽히지 않는다.
계단 중간에 아이가 서 있다. 아이는 흰 티셔츠에 어두운 반바지를 입었고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등대 받침 왼쪽 끝에는 어두운 옷을 입은 사람이 서 있고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양옆에는 흰 난간이 이어지고 바다 수평선이 낮게 보인다. 하늘은 두꺼운 구름으로 덮여 있다.
사진 8번: 멀리 등대가 보이는 길

사진 8번은 방파제 길을 따라 등대 쪽을 담았다. 아이는 길 가운데에서 카메라를 향해 서서 두 손을 앞으로 모았다. 얼굴은 이미 모자이크되어 있다. 아이 뒤 먼 왼쪽에 붉은 등대가 작게 보인다.
아이는 흰 티셔츠에 줄무늬 반바지를 입었고 양말은 어두운 색이다. 길은 회색 콘크리트이고 화면 아래쪽에 가로 이음선이 하나 있다.
오른쪽 난간 너머에는 바다와 작은 배가 있다. 먼 곳에는 돌과 블록을 쌓은 둑과 모래밭이 이어진다. 그 뒤로 고층 건물이 모여 있고 산이 이어진다. 하늘은 구름으로 덮여 있다.
난간 아래쪽 바깥에는 사람 둘이 보이고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한 사람은 모자를 쓰고 어두운 겉옷을 입었다. 왼쪽 난간 뒤에는 블록이 쌓여 있다.
카메라와 필름
이번엔 카메라를 바꿨다. 후지카 GL690, 일명 텍사스 라이카. 6×9 판형에 렌즈 교환이 되는 레인지파인더로, 120 필름 한 롤에 여덟 장이 찍힌다. 필름은 코닥 포트라 400.
태그에는 ‘후지카’, ‘코닥포트라’, ‘필름카메라’도 붙어 있다. 사진 파일에는 촬영 정보가 없어 카메라와 필름은 위 문단과 태그를 따랐다.
사진 8장 중 가로 사진은 다섯 장이고 세로 사진은 세 장이다. 파일 크기는 2,000×1,373픽셀 또는 1,373×2,000픽셀이다.
사진 분류표
사진을 장면별로 나누면 아래와 같다.
| 구분 | 사진 | 비고 |
|---|---|---|
| 방파제 길 | 1번, 8번 | 난간이 이어진 길, 8번은 길 끝에 등대 |
| 블록 앞 | 2번, 3번, 4번 | 난간 뒤 콘크리트 블록, 블록 면의 숫자 132 |
| 물가와 산 | 5번, 6번 | 난간 앞의 아이, 뒤쪽 바다와 모래밭과 산줄기 |
| 등대 | 7번, 8번 | 7번은 등대 앞 계단, 8번은 멀리 보이는 등대 |
기록에 없는 것
글에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촬영한 시각(사진 파일에 촬영 정보가 없다)
- 방파제와 등대의 이름(사진에 글자가 없다)
- 사진 속 아이와 글쓴이의 관계(제목에 ‘아들’이 있다)
- 조리개와 셔터 속도 등 촬영 설정(기록 없음)
- 걸은 순서와 시간(사진 순서만 알 수 있다)
- 그날의 기온과 바람(흐린 하늘만 보인다)
- 7번 안내판의 글자(작아서 읽히지 않는다)
- 8번 난간 아래 사람 둘이 하던 일
정리
사진 8장에는 모두 아이가 있다. 등대는 7번과 8번에 있다. 5번과 6번에는 맞은편 물가의 모래밭과 산줄기가 보인다.
‘속초’ 태그가 붙은 글과 ‘코닥포트라’ 태그가 붙은 글은 아래와 같다.
다시 갈지는 글에 적혀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