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마무리한 규슈 여행

벳푸에서의 온천 여행을 마치고 후쿠오카로 돌아왔다. 규슈 여행의 마지막 도시였다. 어머니와 함께 시내와 전망대를 돌아보며 여행을 정리했다.

2013년 9월 21일의 기록이다. 앞의 이틀은 하우스텐보스, 어머니와 함께한 규슈 여행와 벳푸 지옥온천 투어, 어머니와 함께한 규슈 여행에 적었다.

한눈에 보기

항목내용
날짜2013년 9월 21일
장소후쿠오카
동행어머니
글에 적은 곳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모모치 해변, 하카타역 앞, 캐널시티 하카타
사진으로 확인한 것하트 장식의 FUKUOKA TOWER 표기, 恋人の聖地 명판, 건물 외벽의 PLAZA·TOKYU HANDS 간판, 현수막의 JR 로고
사진 수다섯 컷(모모치 해변만 찍은 컷은 없음)
시간대낮 2컷(전망대), 해 진 뒤 2컷(건물), 확인하지 못한 1컷
눈에 띈 색흰빛 안개(1번), 흰색과 분홍색(2번), 짙은 파랑과 네온(3번), 붉은색(4번, 5번)
머문 시간기록해 두지 않았다

안개 낀 전망대

옅은 안개에 덮인 후쿠오카 시내와 만, 오른쪽의 높은 건물과 모래 해변을 내려다본 전망대 풍경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시내는 옅은 안개에 덮여 있었다. 하늘이 화면 위쪽 절반 넘게 차지하고 흰빛으로 번졌다. 멀리 산 능선이 겹쳐 흐릿하고,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풀려 수평선이 보이지 않는다. 시내 지붕들은 낮은 햇빛에 반짝인다. 오른쪽에는 높은 주거 건물과 모래 해변이 보이고, 아래쪽에는 물 위에 놓인 주황빛 구조물의 지붕이 걸렸다. 왼쪽 수면에는 햇빛이 반짝이고, 물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까지 길게 이어진다.
FUKUOKA TOWER라고 적힌 날개 무늬 하트 장식과 자물쇠가 걸린 난간, 창밖의 해변
전망대 한쪽에는 ‘연인의 성지’라는 하트 모양 장식이 놓여 있었다. 흰 하트에는 붉은 날개 무늬와 Lover’s Sanctuary, FUKUOKA TOWER라는 글자가 있고, 위쪽에는 ‘二人で翼を押すと…’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하트의 가장자리에는 붉은 불빛이 점점이 박혀 있다. 오른쪽 아래 금빛 명판에는 恋人の聖地라고 적혀 있다. 왼쪽에는 열쇠와 하트 그림이 그려진 안내판이 서 있고, 왼쪽 가장자리에는 분홍색 기둥이 보인다. 바닥에는 갈색 격자무늬 카펫이 깔렸다. 난간에는 금색과 분홍색 자물쇠가 빼곡히 걸렸고, 창밖에는 모래 해변이 휘어 들어온다.

모모치 해변에는 야자수가 늘어서 있었다. 이 글에는 해변만 찍은 컷이 없다. 1번 컷과 2번 컷의 창밖에도 모래 해변이 보인다.

해가 진 뒤의 상업시설

해 진 뒤 PLAZA와 TOKYU HANDS 네온 간판이 켜진 하카타역 앞 건물 외벽과 가로수
하카타역 앞, 해가 진 뒤 상업시설 조명이 켜졌다. 짙은 파란 하늘 아래 검은 세로 격자 외벽에 PLAZA와 TOKYU HANDS 네온 간판이 떠 있다. 붉은 세로 현수막에는 15,000円이라는 숫자가 크게 적혀 있고 아래쪽에는 JR 로고가 있다. 왼쪽 건물에는 DAISO 간판이 일부 보인다. 위쪽 창에는 흰 불빛이 줄지어 켜졌다. 건물 앞에는 짙은 초록의 가로수가 서 있고, 오른쪽 아래에서 신호등이 붉게 켜졌고, 아래쪽에는 진입 금지 표지가 두 개 서 있다.
붉은 가로줄 외벽 사이로 물길과 조명 받은 나무가 보이는 캐널시티 야경, 흔들린 화면
캐널시티 하카타의 야경을 마지막으로 담고 여행을 마쳤다. 붉은 가로줄 외벽이 층층이 겹치고 그 사이로 어두운 물길이 흐른다. 물길 가운데 나무에는 조명이 들어와 초록빛이 번졌고, 물길 위쪽 창은 노란 조명으로 밝다. 왼쪽 아래에는 금빛 해 모양 장식을 단 기둥이 서 있고, 위쪽에는 난간 달린 통로가 지난다. 오른쪽 위 창가에는 앉은 사람이 작게 보이고, 오른쪽 아래 진열창에는 옷이 걸려 있다. 화면이 흔들려 윤곽이 번졌다.

장소를 적지 못한 한 컷

흰 결정 띠를 따라 붉은 물이 고이고 오른쪽 위로 김이 오르는 못
붉은 물이 흰 결정 띠를 따라 고여 있다. 물가에는 마른 흙과 바위가 드러나 있고, 오른쪽 위로 김이 오른다. 흰 띠는 물가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고, 왼쪽 위에는 초록 풀이 자랐다. 표지판이 없어 장소와 촬영 시각은 적지 않는다. 이 글의 다른 컷과는 풍경이 다르다.

그때와 지금

앞의 네 컷은 낮에서 밤으로 이어진다. 1번과 2번은 안개 낀 낮이고 3번과 4번은 해가 진 뒤다. 낮 컷은 흰빛이, 밤 컷은 파랑과 붉은색이 중심이라 색이 정반대다.

글자로 확인되는 곳은 전망대와 하카타역 앞 건물이다. 캐널시티는 사진에 이름이 없고, 모모치 해변은 해변만 찍은 컷이 없다. 이름이 보이는 컷과 풍경 컷을 한 쌍으로 두면 지명을 더 정확히 적을 수 있다.

후쿠오카의 야경을 끝으로, 어머니와 함께한 규슈 여행이 막을 내렸다. 다시 간다면 안개가 옅은 날 같은 전망대에서 한 장을 더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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