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이름 모를 절과 독립기념관
비가 내리는 날,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절을 먼저 지나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향했다. 이름 모를 절 비를 맞으며 절 마당에 대웅전과 오층 석탑이 서 있다. 이름을 확인할…
비가 내리는 날, 이름을 알 수 없는 작은 절을 먼저 지나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향했다. 이름 모를 절 비를 맞으며 절 마당에 대웅전과 오층 석탑이 서 있다. 이름을 확인할…
화성 시화호 간척지의 공룡알 화석지와 수원화성을 하루에 돌아본 날의 기록이다. 화성 공룡알 화석지 공룡알 화석지 입구에 쥬라기마을이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 갈색 바탕에 하얀 글씨, 오래된 관광지 특유의 투박한…
벳푸에서의 온천 여행을 마치고 후쿠오카로 돌아왔다. 규슈 여행의 마지막 도시였다. 어머니와 함께 시내와 전망대를 돌아보며 여행을 정리했다. 9월 21일, 후쿠오카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시내는 옅은 안개에 덮여…
나가사키를 떠나 벳푸로 향했다. 벳푸는 색과 온도가 저마다 다른 온천 명소들을 ‘지옥’이라 부르며 둘러보는 곳으로, 어머니와 함께 몇 곳을 골라 다녔다. 9월 20일, 벳푸 지옥온천 오니야마 지옥 입구에는…
하우스텐보스를 뒤로하고 저녁 무렵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어머니와 함께 언덕에 올라 야경을 보고, 다음 날 아침에는 시내 곳곳을 걸어서 돌았다. 9월 19일 밤, 나가사키 야경 언덕 중턱, 노을이 질…
2013년 9월, 어머니와 규슈 여행을 떠났다. 첫 목적지는 후쿠오카를 거쳐 도착한 하우스텐보스였다. 네덜란드풍 건물과 운하가 그대로 옮겨진 듯한 마을이었다. 9월 19일, 하우스텐보스 어머니가 성 앞 계단에서 사진을 찍었다….
9월 중순, 치악산으로 향했다. 짐을 혼자 꾸려 구룡사 매표소에서 출발해 비로봉까지 오르는 계곡길을 골랐다. 늦여름 초록이 아직 짙게 남아 있었다. 구룡사를 지나며 구룡사 경내로 들어서자 마당 한켠에 회색…
하회장터를 지나 초가와 신목 사이 돌담 고샅길을 걷고, 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본 뒤 병산서원 만대루에 올라 병산을 마주했다. 저녁에는 골목마다 종이 등불이 켜졌다.
친구 둘과 함께한 속초 1박 2일. 통일전망대에서 해안선을 보고, 돌아오는 길 대관령 옛길에 들렀다.
8월 15일, 강화도로 떠났다. 혼자 하는 여행이었다. 광성보에서 시작해 석모도 보문사, 인천 차이나타운까지 하루 동선을 잡았다. 광성보, 새벽 어스름 전날 밤, 하늘에 별이 가득했다. 인천 근교라고는 믿기지 않는…
넷째 날, 다시 양곤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하루였다. 비는 그치지 않았다. 돌아온 아침 버스를 타고 다시 양곤 시내로 들어왔다. 도로는 젖어 있었다. 나흘 전 처음 걸었던 길이 낯설지 않게…
셋째 날, 만달레이로 넘어갔다. 노래 제목이자 이 여행의 이유였던 도시다.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얼굴이었다. 강변 시장과 골목 아침부터 강변 시장이 붐볐다. 자전거와 좌판이 뒤섞여 길을 반쯤 막았다. 노래에서…